고양이와 함께

공지사항

1. 광고 수익금이 모이면 동네 고양이들 중 "다섯 마리 아기 고양이들"의 입양 프로젝트 비용부터 정산할 예정입니다. 2. 창출된 광고 수익의 금액과 쓰인 출처를 밝히기 위해, 첫 정산을 하게 되면 "수익금 정산" 카테고리를 만들어 관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로그인 없이도 가능한 ♥와 광고 많이 눌러주세요~

공지 2020.11.17 0

입양처, 임보처 구해요!

(완료) 6개월/삼색태비/공쥬님, 미묘 인삼이의 평생가족을 찾아요!

!!에너지가 넘치는 에너자이묘!! 데이터를 조심하라냥! WiFi 연결은 필수다냥! 안냐하새요! 토기 귀를 가진, 인삼이애요! 저와 같이 임시보호처로 온 홍삼이는 임시보호처 엄마와 남은 평생을 함께하기고 약속했고요. 저는 아직 평생 가족을 찾지 못했답니다! 저와 함께 2021년부터 추억을 쌓아갈 평생가족을 찾아요! 동네 사람들이 저를 발견하셨을 때, 다른 아이들과는 달리 얼굴에 눈물과 콧물 범벅으로 눈을 제대로 뜨지 못해서 걱정을 많이 하셨답니다. 하지만 동네 엄마가 꾸준히 안약도 넣어주시고 물티슈로 쇼쇽 닦아주셔서 어느정도 눈을 뜨게 되었죠!! 하지만 앞이 잘 보이다가도 가끔 눈물과 콧물이 계속 나오는 날이면 앞을 제대로 볼수가 없었답니다 ㅠㅠ 하.지.만!! 동네 엄마의 꾸준함으로 얼굴은 깨끗하게!! 눈..

입양처 구해요! 2021.02.06 0

동네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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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고양이 화장실 모래 전체갈이하는 방법

우리 동네에는 나무의 아기 고양이들이 자전거 보관함에서 살았을 때, 악취가 심했다. 자전거 보관함에 발을 딛는 순간 이상하게 알 수 없는 냄새가 올라왔다. 자세히 알고 보니, 성묘들은 근처 화단에서 배변 활동을 하는데 아직 아기 고양이들은 배변을 참을 수 없는지, 자전거 보관함에서 제일 구석진 곳에서 해결하는 걸 보았다. 처음에는 어쩔 수 없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냄새가 너무 지독해서 참을 수가 없었다. 아직 아기여서 배변을 못 참는 것도 이해가 되었고, 근처 화단까지 가서 배변을 해결해야 한다는 사실을 인지하기에는 어려울 것 같았다. 이런저런 고민을 하던 찰나에 연대 선생님께서 리빙박스와 고양이 벤토나이트 모래를 기부해주셨다. 기부를 받으니 기부니가 좋아요 (feat.연대 활동가분들) 2..

동네고양이 기록 2020.12.14 0

[동네고양이 구충] 2020년 5월, 파라캅 (동물약국찾기, 구충제먹이는방법, 고양이구충제가격, 파라캅가격)

1. 동네 고양이 구충을 하게 된 계기 사료, 간식, 캔만 줘도 되는 줄 알았다. 그런데, 연대에 가입하고 나서 새로운 사실을 알았다. 구충을 해줘야 한다! 사실, 아이들이 쥐도 잡아먹고 참새를 잡아먹는 걸 보았다. 당시에는 '역시, 고양이는 고양이구나.' 했는데, 연대에 가입하고 대표님께서 매달 마지막 날은 구충 데이라고 하셨다. '어! 구충? 균에 감염된 쥐 나 참새를 잡아먹었으면 어쩌지... 해줘야 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그때부터 구충의 길에 들어섰다. 구충이라고 해도 별거 없다. 그러니 지금 동네에 있는 고양이들에게 밥을 주고 있다면 시작해보자. 밥도 좋지만 구충, 접종, TNR도 해주면 진짜 GOOD! 어렵다고 생각될 수도 있지만 천천히 하나씩 해봅시다! 2. 구충제, 파라캅 &..

동네고양이 기록 2020.11.16 0

급식소 이전에는 밥그릇에!

처음으로 동네에서 고양이를 마주친 장소에는 누군가 만들어 주신 상자 집이 있었다. 그 상자 집 위에 노란색과 흰색이 섞인 고양이(동네 고양이, 깡)가 꾸벅꾸벅 졸고 있었다. 고양이들이 좀 모이는 장소인가 싶어서 상자 집 쪽으로 많이 다녔었다. 지나가다가 고양이들을 만나면 종이컵에 사료를 줬었다. 커피가 묻은 종이컵은 쓰기 찝찝해서 물만 마셨던 종이컵을 한 3~4cm 정도 밑에 남기고 위에 잘라서 썼다. 고양이가 얼마나 먹는지 몰라서 조금씩 3번 줬지만 적은 양이 아니었을까. 안 그래도 작은 종이컵에 개수를 셀 수 있을 정도의 사료를 담아줬으니, 정말로 간에 기별도 안 갈 양이 아닌가. 그래서 먹고 나면 더 달라고 나를 빤히 쳐다보기도 하고, 울었던 건가 싶기도 하다. 미안해. 나도 고양이 밥을 줘 본 건..

동네고양이 급식소 2020.11.03 0

기부를 받으니 기부니가 좋아요 (feat.연대 활동가분들)

2020년 9월 30일, 2020년 10월 2일에 있었던 일을 시간 순으로 정리하여 연대에 공론화했다. 연대 활동가분들 중 한 분께서 아기 고양이들의 안전을 위해 방문한다는 소식을 전하셨고, 많은 연대 활동가분들께서 우리 동네에 찾아와 주셨다. 대표님께서는 동네 급식소를 위해 사료 1kg를 기부한다고 하셨고, 1kg가 모여 많아졌다.... 처음엔 당황했지만... 근처 급식소를 운영하시고 공원 급식소를 만들어주신 실내 스포츠 국가대표 금손 사장님께도 드렸다. 동네 급식소를 같이 관리하는 동네 활동가분께도 드렸지만, 아직도 많이 있다. 아이들이 배고프지 않게 기부에 참여해주신 연대 활동가분들께 감사합니다. 이게 연대의 힘! 더욱더 열심히 활동해야겠습니다!! 사료 이외에도 파우치, 캔, 닭가슴살, 화장실, 뿌..

동네고양이 기록 2020.10.30 0